8월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Vatican 시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전세계적으로 핵무기 사용을 금할것을 촉구했습니다. 연설 중 교황은 무려 21만4천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세계2차대전을 끝냈던 비극적인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핵폭탄 투하 70주년을 언급했습니다. 그는 지구상 핵무기가 존재하는 가운데 인류와 세계 평화의 대한 깊은 근심을 표현했습니다. 그는 일본을 상대로 한 비극적인 핵폭한 투하가 “인간이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잘못 사용했을 때 얻는 엄청나고 파괴적인 힘의 상징이 되었다”고 말했습니다. 기도를 한 후, 그는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국제 핵무기 금지조약을 맺음으로써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현재, 미국, 러시아, 영국, 프랑스, 중국, 인도, 파키스탄, 이스라엘, 북한 등의 9개 국가가 발사준비가 된 15,000개 가량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 그 무기들은 1945년에 일본에 떨어진 폭탄들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.